러시아 극동 아무르 지역에서 발견된 미국 남부에 서식하는 악어거북 - 2015년 7월
러시아의 극동 아무르지역의 유태인 자치지구 레닌 마을에서 미국 남부에 서식하는 포악한 성격의 악어거북이 발견되었다.
무는 거북(스내핑 터틀)과에 속하는 이 거북은 등 껍질이 마치 악어처럼 생겼다고 앨리게이터 스내핑 터틀로 불린다.
생태계를 교란시킬수 있는 이 거북은 아마 누가 관상용 애완동물로 수입하여 집에서 기르던 것을
키우기가 버거워 강으로 내다버린 것으로 보인다.
아무르지역 습지에서 악어거북을 발견한 사람은 예브게니 추르킨과 아나스타샤 스테신이라는 러시아인들이다.
그들은 이 악어거북이 약 한달동안 이 지역에 살고 있었으며 강의 수위가 높아진후 사라져 버렸다고 한다.
러시아 극동 아무르 지역 유대인 자치주(Jewish Autonomous Oblast)의 위치
러시아 극동에 위치한 유대인 자치주(Jewish Autonomous Oblast)의 면적은 3만 6300㎢로
한국의 37%, 러시아 전체 면적의 0.22%에 이르는 크기이다.
유대인 자치주는 아무르 강 서부 지역에 위치하며,
전체 면적의 1/3을 차지하는 서부의 산악지형과 남동부의 저지대로 구분된다.
북쪽으로 하바롭스크(Khabarovsk) 지방, 북서쪽으로 아무르(Amur) 주, 남쪽으로 중국과 접경한다.
유대인 자치주는 대륙성기후이며, 기온은 1월 평균 -24℃이고 7월 평균 +20℃이다.
유대인 자치주의 2010년 인구는 19만 명이다.
민족 비율은 러시아인 92.7% 이며 정작 유대인은 1% 정도이다
총 인구 중 유대인은 2만 명 ~ 2만 5000명 정도로 추정된다.
주도(州都)는 시민 7만 7000명이 살고 있는 비로비잔이다.
주요 도시는 인구 1만 1000명의 오블루치예이다.
이 지역은 1640년대 포야르코프(Poyarkov), 하바로프(Khabarov) 등
러시아 극동 개척자들에 의해 개발되기 시작했다.
photo from : Livejourn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