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체를 연보라색으로 재 도색을 하고 차체 앞부분의 그릴 교체및
휠을 다시 미국제 포지아토 휠로 쿄체시켜 튜닝한 아우디 콰트로 7 SUV
아우디 콰트로 7 SUV 승용차는 도시 감각적 스타일의 고급 SUV 승용 차량이다.
그런데 이 차량을 구입후 평소 자기 자신이 꿈꾸었던 형태로
아우디 콰트로 7 SUV 를 튜닝한 사람이 있다.
물론 자본주의 사회에서 제가 번 돈으로 수입 승용차를 사서
다시 튜닝업자에게 수리비를 지불하여 제맘대로 바꾸는데
누가 참견을 하든지 그에 대해 왈가왈부할 것은 아니다.
제 눈에 안경이란 말이 있듯이 누구든 물건의 구매시
자기가 선호하는 모양과 빛깔및 스타일 등등이 따로 존재하기에
어떤 물건을 고를 때에도 그 물건을 구입하는자 나름대로
여러가지 형태의 복잡 미묘한 개성이 작용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 어떤 차량이든 구입한 차량의 종류나
구입한 차량을 다시 튜닝시킨 차량의 스타일을 살펴보면
그 자동차 주인의 인격과 철학이 담겨져 있음을 간접적으로 느낄수가 있다.
새로 구입한 아우디 콰트로 7 SUV 차량의 차체를 연보라색 페인트로 다시 도색을 하고
미국제 포지아토 휠로 튜닝한 차량을 보면 실로 자동차 주인의 철학적 빈곤을 느끼게 만든다.
이 차량을 새로 구입한 주인은 슬럼가의 약장수라고 한다.
photo from : Livejourn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