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중국 쓰촨성 등교 길의 사다리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등교 길의 하나로 꼽히는 중국 쓰촨(四川)성 야안(雅安)시
한위안(漢源)현 융리이(永利彝)족향 구루(古路)촌의 구루춘(古路村) 초등학교 등교길이다.
이곳은 고도 1500미터에 위치한 초등학교 등교길이라
계단도 없어서 사진처럼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야 한다.
등교길이 2시간 반이고 워낙 위험해 한달에 두번씩 집에 돌아간다고 한다.
또한 마을 어른들은 1년에 한번씩 안전 검사후 썩은 대나무를 교체한다고 한다.
그런데 CNN을 통해서 방송이 나가자
자치단체에서 등교길을 철제 파이프를 이용한 사다리를 설치했다.
하지만 여전히 위험해 보인다.
한때 대한민국 사회에서는 고되고 힘든일을 억척스럽게 하는 이를 일컬어
의지의 한국인이라는 말이 항간에 유행어처럼 회자된 적이 있었다.
그와 같은 형태로 배움을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2시간 반에 걸친 위험한 절벽길을 타고
등교를 하는 쓰촨성 초등학교 학생들은 실로 의지의 중국인들이다.
photo from : www.hanzun8.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