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현장

사이판섬 원주민들의 반자이 절벽 자살 다이빙

슈트름게슈쯔 2017. 5. 3. 01:38

Suicide diving of Aboriginal people in the 

Banzai cliff Saipan Island during the Pacific War



미군에게 항복을 하면 잔인하게 살해 당한다는 세뇌교육을 일본 정부로 부터 철저히 받아

항복을 하지 않고 사이판섬 최북단 해안 절벽에서 바다로 몸을 던져 

투신 자살을 하는 원주민들 - 1944년 7월 







사이판 섬 전투중 동굴속에 숨어 있던 원주민 여성에게 밖으로 나올수 있게 손을 내미는 미 해병대원과 

아이를 업은채 공포에 질린 얼굴로 밖으로 나오길 꺼려 하는 사이판 원주민 여성  - 1944년 7월 





사이판 섬 전투중 동굴속에 숨어 있던 원주민의 거의 다죽어가는 어린이를 구출하는 미 해병대원 - 1944년 7월 




사이판섬 절벽 옆의 동굴속에 숨어 있다가 미 해병대원에게 발견된 여성과 4명의 어린이- 1944년 7월 21일 







사이판섬 절벽 옆의 동굴속에 숨어 있다가 미 해병대원들에게 발견되어 구조된 원주민 어린이들- 1944년 7월 21일 








사이판섬 북부 해안 반자이 절벽을 방문하여 태평양전쟁 당시 

선대의 일본왕 히로히토를 향했던 일본인들의 그릇된 

집단 천황 숭배 사상에 도취되어 목숨을 버리고 투신 자살로 생을 마감한 어리석은 

 생명 경시 사상의 제물이 되었던 일본인들및 그들의 천황사상에 세뇌되었던 사이판 원주민들과 

일본의 강제 징용으로 어쩔수없이 끌려간 한국인 남성들을 비롯한 일본왕의 죄업으로 목숨을 잃었던 

수많은 사람들에 대한 명복을 비는 의식을 취하는 일본왕 아키히토와 미치코 - 2005년 6월 28일 






사이판섬 반자이 클리프(만세 절벽) - 2010년 9월 4일 


반자이 클리프(만세 절벽)는 사이판 최북단에 있는 80미터 높이의 깎아지른 절벽이다.  

1944년 미군과 일본군의 사이판 전투시 마지막까지 저항하던 일본 군인및 

원주인들이 일본 천황 만세를 외치며 뛰어내린 곳이다.  

다만 봐도 아찔한 깊고 짙푸른 바다를 향한 낭떠러지를 보노라면 

당시 사람들이 이곳으로 뛰어내릴 수밖에 없게 만든 일본의 전쟁 광기를 느낄 수  있다.  

이곳에서는 낚시를 하는 사람들도 자주 볼 수 있는데 작은 돔류들이 많이 잡힌다.






photo from :Daily 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