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 차 세계대전 비사 WW2

영국군 SAS 특공대의 트윈 빅커스 기관총 무장 지프 North Africa British SAS troops Jeep mounted twin Vickers Machine Gun

슈트름게슈쯔 2018. 8. 15. 15:34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그리스로 침투한 영국군 SBS 특공대 대원들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북아프리카 알제리 해안의 보트 선상에서 단검을 줄로 다듬는 영국 SBS 대원  




북아프리카 전선 사막의 유목민과 프랑스군 SAS 대원들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군 SAS 특공대의 창시자 데이비드 스털링(1915~1990)대령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군 장교 스털링 대령은 기계화된 부대가 주축인 현대에서

 자신의 부대가 와해될 지경에 이르자 그는 크게 낙심하여 낙하산을 이용해 

적의 후방에 침투하여 기습공격을 가하는 소규모 특공대의 신설을 새로이 구상한다.

그는 영국군 사령부로 직접 찾아가 장군들에게 자신의 구상을 드라마틱하게 밝힌다.

 당시는 와해 직전의 Lay Force 예하 4개 코만도 대대 잔존 병력과 

신편 51코만도를 중동코만도로 재편 중이었는데, 스털링의 제안으로 

영국군은 중동코만도 1, 2소대는 공수특전단(SAS) L파견대라는 위장 명칭을 사용했다.

SAS라는 이름은 1940년 제 2코만도 부대를 낙하산 부대로 개편하면서 

제11 SAS대대로 개칭하고, 1941년에는 제11 SAS를 제1낙하산 대대로 개칭을 한데서 따온 것이다. 

중동코만도 3소대는 8코만도 잔존병력, 4,5소대는 51코만도 잔존병력, 

6소대는 로저 코트니 대위의 SBS로 구성되었다.  

1941년 11월 16일 실시된 스털링의 SAS 부대는 독일 공군 비행장에 대한 

첫 번째 낙하산 기습침투를 실시했지만 중간 집결지에 

공수낙하한 62명의 대원 중 40명이 강풍에 날아가 행방불명이 되거나 

낙하산 착지 불량으로 부상을 당해 공격목표인 독일군 비행장에는 

가지도 못하고 그 작전은 실패로 끝났다. 

작전에 실패한 SAS를 구조하러 온 부대는 영국 제8군의 장거리 차량화 정찰부대인 

장거리 사막단(Long Range Desert Group, LRDG)이었다.

 스털링은 그들을 보고 낙하산 기습침투 보다는 자동차를 이용해 후방에 침투하여

 기습공격을 가하는 소규모 특공대의 신설 계획를 다시 구상하게 된다. 

 LRDG의 전문가들이 SAS를 목표지점까지 안내해 주면 SAS가 적을 기습공격하고

 LRDG가 SAS를 다시 부대까지 오는 길을 안내해 주면 된다는 것이었다. 

1942년 6월 마침내 SAS 특공대의 첫 자동차 기습작전이 시작되었다. 

3개 비행장을 기습공격한 SAS 트공대는 멀리서 대기하고 있던

 LRDG의 안내를 받으며 무사히 기지로 돌아왔다. 

 SAS 작전 중 최고의 성공을 거둔 작전은 1942년 7월 26일 실시된 

시디 하니시(Sidi Haneish) 비행장 기습작전으로 

SAS는 이날 폭격기와 수송기 37대를 파괴시켰다. 

이후 SAS 특공대는 차량을 이용한 히트 앤드 런 작전으로 전선에 투입되어 

1943년 1월 스털링 대령이 독일군에 포로로 잡히기 전까지

 250여대의 추축군 항공기를 파괴시켰다.




북아프리카 전선 튀니지 자갈 사막의 영국군 SAS 특공대의 트윈 빅커스 기관총 무장 지프- 1942년 






북아프리카 전선 튀니지 사막의 영국군 SAS 특공대의 트윈 빅커스 기관총 무장 지프



 




연합군의 페가수스 작전 당시 트윈 빅커스 기관총으로 무장한 영국군 SAS 특공대의 지프 - 1944년 독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