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rman Tank

코끼리 조개를 닮은 슈트름티거의 둥근 로켓포 마운트 베어링 StrumTiger's rounded rocket Launcher mount bearing resembling an Geoduck siphon

슈트름게슈쯔 2018. 10. 10. 17:41



줄자를 이용하여 하늘을 향해 치켜 세운 독일군 중돌격포 슈트름티거의 포구 지름을 측정하는 미군 장교 - 1945년 




380mm 로켓포와 마운트 베어링이 90도에 가까운 각도로 하늘을 향해 치켜 올려진 요상한 모습의 슈트름티거 전면 




마치 코끼리 조개(Geoduck)의 몸통과 거대한 수관을 연상케하는 독일군 중돌격포 

슈트름티거 380mm 로켓포의 둥근 마운트 베어링 - 2003년 독일 문스터 전차 박물관 




코끼리 조개(Geoduck)



제 2차 세계대전 말기 독일군 슈트름티거 중돌격포의 주요 무장은 

단거리 로켓 추진 발사체로 길이가 약 1.5m (4ft 11 in) 정도의

 380mm 라케텐 베르퍼 61 L / 5.4 (로켓 장착포)였다. 

슈트름티거 돌격포의 380mm포탄은 최대 376 kg (829 lb)의 무게로 

최대 사정거리 6,000 m (20,000 ft)로  다양한 포탄이 있었으며,

 125 kg (276 lb) 또는 철근 콘크리트를 최대 2.5 m (8 ft 2 in)까지 관통시킬수 있었다.

380mm 포탄의 적 요새에 대한 공격 사용시 명시된 범위는 5,650m (6,180 yd)였다. 

표준 장약은 처음 발사체를 45m / s (150ft / s)속도로 가속 시켰으며

다음에 로켓 장약량 40kg (88lb)으로 증가되어 약 250m / s (820ft / s) 속도가 되었다.  

슈트름티거의 380mm 로켓탄의 시스템 설계는 몇 가지 문제를 발생시켰다. 

뜨거운 로켓탄의 배출 가스는 격실로 배출이 될 수 없었으며 

가스가 배출되지 않으면 포신이 그 압력을 견딜 수가 없었다. 

그래서 환기통의 고리가 포신을 감싸서 배기구를 향하게 제작했는데 

 마치 그 모양이 후추가루통 같은 모양으로 되었다.

포탄은 부피가 큰 형태로 인해 탄약통에 14 발만을 적재시킬수 있었다.

나머지 2 개는 보관함에 적재되었다. 

그리고 차량에 탄약을 적재하는 작업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차체상부 뒷쪽 해치 옆에 크레인 축을 설치했다. 

포탄 적재작업시 그때조차도 5 명의 승무원 모두는 포탄 운반 작업을 맡아야 했다.  

타이거-1 전차 차체로 제작된 슈트름티거는 탄약 운반 차량이 동반되었지만 

 단 하나의 특수 운반 차량만 이용되었다.

차체 해치 뒷쪽에는 탄약을 사용하는 100mm (3.9 in)의 유탄 발사기가 배치되었으며

이 차량은 차량 주위 360도 원 안에 장갑차와 보병의 근접 거리 방어에 사용되었다. 

그리고 부무장으로 보병 공격에 대한 방어를 위해 전면에 7.92 mm MG-34 기관총이 장착되었다.





photo from : Jan-Willem de Bo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