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차 세계대전 초기 차체 전면이 곡면 구조였던 A 형 독일 2호 전차 - 1939
폴란드 침공 당시 B형 독일 2호 전차 - 1939년
폴란드 침공 당시 독일 2호 전차 A형과 C형 - 1939년
제 2차 세계대전 초기 차체 전면 장갑이 곡면 구조였던 C형 독일 2호 전차 - 1939년
폴란드 침공 당시 파괴된 독일군의 C형 2호 전차 - 1939년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 전차들의 전면 장갑 구조는 대부분 수직 장갑 또는 경사 장갑 구조였다.
반면에 프랑스군 전차들의 전면 장갑은 대부분 곡면 구조였다.
그리고 미군의 주력전차였던 M4 셔먼 전차의 전면 구조 또한 곡면 구조였다.
그러나 독일 전차들 중에 전면 장갑이 곡면이었던 전차가 있었다.
그것은 제 2 차 세계대전 초기 폴란드 침공 당시 독일 기갑부대의 주력이었던 A 형과 B형및 C형 2호 전차였다.
독일 기갑부대의 2호 전차 A형에서 C형 까지는 측면과 전면, 뒷면에는
약간 경사진 장갑이 균일한 14mm 두께였고 상부와 하부의 장갑 두께는 10mm였다.
나중에 대다수의 2호 전차들은 차체 전면 장갑을 증대시켰다.
증대된 장갑의 형태로 차체 전면의 외관이 박스 모양으로 바뀐것이 가장 드드러진 변화였다.
D형 모델 부터 차체 전면의 장갑은 30mm두께로 증대되었다.
2호 전차 F모델은 차체 전면 장갑이 35mm였고 측면 장갑의 두께는 20mm였다.
그러한 수준으로 독일 2호 전차의 장갑 두께를 증대시켰다고 하나 그 정도 수준으로서는
소총탄 정도를 방어할 뿐 소련군 45mm M 1937 대전차포와 영국군의 40mm 2파운드 대전차포및
프랑스군의 Canon de 47 대전차포의 사격에 쉽게 관통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