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세계

러시아에서 대량 사육되는 의료용 거머리 [Russia Leech Breeding Ground]

슈트름게슈쯔 2010. 1. 18. 12:34

 

           

 

 

 

 

 

 

 

 

 

 

 

 

 

 

 

 

 

 

 

 

 

 

 

 

 

 

 

 

 

 

 

 

 

 

         

 

 

 

 

 

 

 

 

 

 

 

 

 

 

 

 

 

 

          

 

                                     거머리 요법으로 치료받는 여인 - 벨기에

 

 

미세형 형접합 수술후 상처난 혈관을 재생시키고 혈액을 원활하게 순환되도록 하여 상처가 복원될때 까지 의사들은 흔히 정맥 출혈및 국소 헤파린 잠적을 이용하게 되며, 부가적인 방법으로 전신적인 헤파린 투여를 이용하여 왔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들은 항염증 반응의 부작용을 일으킬수 있으며,또한 피부손상 과도한 출혈및 혈종성 occult bleeding(특히:뇌출혈)의 부작용이 발생될수 있다.

이러한 부작용을 최소화 하면서 정맥부전을 해결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이 거머리를 이용하는 것이며 이의 장점으로는  

 

1, 접합 부위의 피부 손상을 감소시키며

2, 국소적인 미세 혈관의 응혈을 줄이며

3, 과도한 출혈을 방지하여 수혈을 최소화 시키고

4, 혈관 재개통전의 응혈로 정맥 배액이 중단되는 것을 막을수 있다는 점이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오래전부터 의사들이 사고로 절단되거나 심한 상처를 입은 손가락,발가락,귀 또는 신체의 다른 부위를 붙이는 미세 성형 접합수술을 돕기 위하여 의료용 거머리를 사용해 오고 있다.

 

거머리의 침속에는 상처를 마비시키는 마취 성분이 있어서 거머리가 살을 파고 들어가 피를 한참 빨대까지도 아픔을 거의 느끼지 못한다.

또한 혈관을 확장시키고 굳은 피를 용해 시키고 피가 굳지 않게 하는 생화학적 분해 효소인 히루딘(Hirudin)이 다량 사람의 혈관을 통하여 유입되므로 굳은피가 유입되면서 혈행의 흐름이 좋아지고 혈압을 급격히 낮추어 주게 된다.

따라서 고혈압 환자의 경우 심장 주위에 거머리를 붙여서 흡혈하게 하면 수시간 내에 급격히 20~30mmHg만큼 낮아지게 됨을 알수있다.

 

중국에서는 2500년 전부터 중풍으로 잘 알려진 뇌졸중 환자에게 거머리를 이용한 치료를 많이 하고 있다.

한방에서는 본초강목(本草慷木)에 거머리를 수질(水蛭)로 기록하고 있고 효과로는 침을 놓는 혈(穴)자리에 거머리를 붙여서 피를 빨게 하면 어혈제거,중풍,적치병,피부병,악혈,만성혈루증,치매예방,근육질환,만성피로 증후군등의 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세계적인 3대 사망 원인중 하나인 중풍은 첫째로 뇌혈관이 오랜 기간에 걸쳐 막히는 뇌혈전증과 뇌혈관 이외의 혈관으로 부터 색전이 흘러 들어 뇌혈관을 막아 버리는 뇌색전증이 있는데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고혈압이나 당뇨병,심장병등의 선형 질환이 있는 경우라 할수 있다.

이러한 뇌졸중 환자의 경우에도 침을 놓는 혈자리에 거머리를 붙여서 흡혈하게 되면 탁월한 효과가 있어서 90%이상 환치되는 것으로 보고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