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 차 세계대전 비사 WW2

독일 동방군 인도 병사와 영국 식민지군 인도 병사[German Ostheer Indian Soldier & British colony Indian Soldiers]

슈트름게슈쯔 2013. 2. 26. 13:35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 동방군 인도 조종사들

 

 

 

 

독일 동방군 인도 포병대 병사

 

 

 

 

 

 

 

 

대서양의 벽 토치카에 배치된 독일 동방군을 사열하는 에르빈 롬멜 원수 - 1944년

 

 

 

 

노르망디 해안 대서양의 벽 MG-34 기관총 토치카의 독일 동방군 인도 병사 - 1944년

 

 

 

노획한 독일군의 하켄 크로이츠 기를 살펴보는 영국 인도 식민지군 병사 - 1941년 리비아 Omer

 

  

 

 

 

 

 

 

영국 식민지군 인도 제 7 라지푸트 연대 병사들 - 1943년 버마

 

 

 

2차 세계 대전 당시 영국 인도 식민지군 M4 셔먼 전차병들 - 1944년

 

 

인도 대륙은 16세기초 이슬람계 왕조였던  무굴 제국이 인도 반도의 전역을 지배했었다.

 1526년 바베르가 세운 무굴 제국은 악바르 (1556~1605) 시대가 가장 전성기였자 

 최고의 번영을 누렸으나 힌두 왕국인 마라타 왕국이 17세기말 세력을 뻗치면서 위협을 받기 시작했다.

그동안 영향력을 키워온 영국 동인도회사는 차츰 경쟁관계에 있던 다른 식민 세력들을 몰아내고

1757년에 무굴 제국을 1818년에는 마라타 왕국을 굴복시킨 뒤 인도를 통치하기 시작했다.

영국동인도회사를 통한 영국의 통치는 세포이 항쟁(1857년)이 일어났던 다음 해인

1858년에 영국 정부가 인도를 직접 통치하는 형태로 바뀌게 된다.

 
 
초기의 인도 민족주의는 인도국민회의(1885)와 전인도이슬람연맹(1906)의 창설이라는 형태로 나타났다.

 1857년의 세포이 항쟁 후 거의 60여 년 동안 대다수의 인도인들이 영국의 지배에 협조적이었다.

그리고 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영국을 위하여 인도 젊은이들이

유럽 전쟁에 참전해주는 댓가로 나중에 독립을 시켜주겠다고 약속한다.

하지만 1차 세계대전이 끝난후 영국은 이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

그러한 입장에 따라 제1차 세계대전 이후에

인도의 이슬람교도와 힌두교도들 모두는 영국의 식민통치에 반대하기 시작했다.

 

 
 
1920년 인도의 지도자 간디가 이끄는 인도국민회의가 영국의 식민통치에 대한 비협력운동을 전개하자

 영국은 1919년과 1935년 인도 행정법을 통해 인도에 제한된 범위의 자치권을 허용하는 조치를 취했으나

 간디를 비롯한 인도인들은 완전독립과 인도의 통일을 요구했다.

그리고 또 한번의 세계대전인 제 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또 다시 인도인 젊은이들은 영국을 위하여

일본과 독일을 상대로 싸우는 영국 식민지군의 총알받이로 내몰리게 된다.

그리고 영국의 식민지에 항거하는  또 다른 인도의 세력은 젊은이들은 차출하여 영국의 적성국인

독일을 우군으로 독일 동방군 부대에 자원 보내게 된다. 

 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에도 인도의 지도자 간디는 국제 사회에

인도의 독립에 대한 호소의 노력을 기울인다.

그 결과  2차 세계대전이 끝난지 2년후인

1947년 8월 15일 인도는 영국으로 부터 마침내 독립을 획득하게 된다.

하지만 그 뒤로 인도의 힌두교도와 이슬람교도 사이의 통합을 이루지 못하고 나라가

종교 동란으로 인해 인디아,파키스탄,스리랑카의 세나라로  3등분이 되고 말았다.

이후 파키스탄 또한 서파키스탄과 동파키스탄의 원거리에 따른 행정적인 이유에 따라

동파키스탄은 국호를 방글라데시로 바꾼 나라로 분리가 되어 버린다. 

무엇보다도 인도는 영국이라는 강대국의 지배를 받아 속국의 식민지가 되었던 입장에 따라

19세기 초와 중반기에 일어난 세계의 큰 양대 전쟁에

자국의 젊은이들이 영국의 총알받이로 내몰려 수만명이 이국만리에서

목숨을 잃어야 했었던 뼈저린 경험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세계 2위의 인구 대국이자  핵무기 보유국이며

세계 제 3위의 군사 대국인 인도는 자국의 국방력을 위해 러시아로 부터

신형 전투기 구매와 신형 전차등의 첨단 무기 구매에 국방비를 아끼지 않을 만큼 투자를 하는 나라이자

구 소련시대부터 러시아의 가장 큰 단골 무기 수입 국가이기도 하다. 

  

 

photo from : mabrgordon.hubpag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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