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명소

세계의 아름다운 계단[World Beautiful stairs]

슈트름게슈쯔 2013. 7. 21. 12:04

 

 

벨기에 리에주의  374 계단

 

 

 

스페인 Gaztelugatxe 섬의 계단

 

스페인 바스크(Pai Vasco. 영어로 Basque)지역 Biscay(Vizcaya)해안의 작은 섬(tiny islet)이다.

이 섬은 Gaztelugatxe 라고 부르고 본토와 237개 계단의 좁은 돌다리로 연결하여 건너갈 수 있다.
언덕 정상에는 작은 교회가 있으며  'San Juan de Gaztelugatxe 라고 부른다.

 

 

 

 

 

중국 허난성 린저우의 태항산(太行山)이다.

이 산은 높이 91m, 직경 2m, 331개의 계단으로 된 회전 사다리를 이용해야만 정복할 수 있다.

한국에서도 유명한 사자성어인 '우공이산'의 주인공으로 남북으로

약 600km, 동서로 250km까지 뻗어나간 산맥의 크기가 한반도 보다 크다.

중국의 그랜드 캐년이라 불리는 태항산은 오랜세월 침식되어 험한 계곡이나 우뚝 솟은 봉우리를 형성하고 있다.

특히 절벽을 따라 폭포와 거의 수직을 이루는 회전 사다리는 2012년에 착공됐으며

 건강과 안전의 이유로 60살 넘은 사람은 계단을 이용할 수 없다.

 태항산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 까지 관람할 수있으며 입장료는 60위안이다.

 

 

 

淡路夢舞台(아와지 유메부타이)

 

안도 다다오의 한신-고베 지역의 재생 프로젝트 중 하나인 유메부타이는

 간사이 공항의 토사 채취지였던 아와지시마의 재생을 위한 프로젝트로

 28ha에 달하는 넓은 토지에 국제회의장, 호텔, 공원, 식물원 등의 시설을 갖춘 종합 리조트 시설이다.
유메부타이는 1995년 1월에 일어난 한신 대지진으로 예정보다 2년 늦어진 200년에 문을 열었다.

 지진으로 호텔의 건설 예정지 아래에 단층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호텔 건설장소를 포함해 전체 구성과 디자인의 전면적인 변경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고 한다.
당초 호텔 건설 예정지는 세계의 국화가 심어진 100개의 화단, 백단원이 되었다.
유메부타이에서 가장 잘보이는 경사면에 위치한 백단원은 지진의 희색이자

6000명 남짓의 이름이 새겨져 백단원 전체가 진홍을 위한 헌화단상으로

그리고 캐스케이드(대계단)으부터 흐르는 물은 맑은 폭포로 화단 전체가 지진 재해의 모뉴멘트가 되어있다.

 

 

 

네덜란드 RO & AD Architecten 회사에서 만든 모세 브릿지

 

물과 습기에 노출되어 필 수 있는 곰팡이 부패를 방지하기 위해 나무에 특수 처리를 했다고 한다.

 

 

 

에콰도르의 Pailón 델 디아블로 폭포의 계단

 

 

 

찬드 바오리

 

인도 아브하네리에는 3,500여 개의 계단이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정확한 좌우대칭을 이루는 건축물이 있다.

 아브하네리의 한 우물이 3,500여 개의 좁은 계단으로 이루어져

 보는 이로 하여금 정교함과 정확함에 감탄을 자아내게 만든다.

자이푸르에서 서남쪽으로 500㎞ 정도 떨어진 조드푸르 인근 아브하네리 마을의

이 거대하고 신비한 우물을 지역 주민들은 찬드 바오리라고 부른다.

좌우가 완벽한 대칭을 이루고 있어 마치 기하학적 표현법으로 잘 알려진

네덜란드 판화가 모리츠 코르넬리스 에셔의 작품을 보는 듯 하다.

 

대략 9세기경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약 30m 높이의

사방 벽면이 3,500여 개의 계단으로 가득 채워져 있다.

 세계에서 가장 깊고 가장 큰 우물이다.
1,200년 전에 건축된 찬드 바오리의 기학학적 문양은

고대 인도인들의 뛰어난 수학과 건축의 재능을 보여준다.
계단을 따라 맨 아래에 도달하면 짙은 녹색의 물이 고여 있다.  

현지인들에게는 '찬드 바오리'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이 우물은 깊이가 30미터나 돼 밑바닥과 표면의 온도차가 5~6도나 된다.

찬드 바오리 우물은 다공성의 화산석으로 만들어져 우기에는 빠른 속도로 물이 불어난다.

3500개의 계단으로 채워진 사방 벽면에는 시바신 등

갖가지 힌두 문양들이 새겨져 있어 신비로움을 더하고 있다.

 

 

 

그리스 산토리니섬 피라 마을 계단

 

 

산토리니섬의 호텔들은 절벽의 경사면에 있다.

그래서 길거리에서 계단을 따라 아래로 내려가야 하는 특이한 구조다.

산토리니 호텔의 대부분이 이런 형태다.

588번에서 끝나는 이 계단의 시작인 1번은 바닷가 구 항구에서 시작된다.

그래서 이 계단을 따라 끝까지 내려가면 산토리니 구 항구와 연결이 되어 있다 

 

 

 

 

오스트리아 그라퍼 슐로스베르크 산 입구의 계단

 

 

오스트리아의 그라츠(Graz,)시는 인구가 25만 정도인 도시이다.

이곳은 도시를 가로지르는 무어강과 슐로스베르크 터널이 유명한데 

2차 세계대전 당시 연합군의 공습을 피하기 위하여 슐로스베르크에는 2

0개의 출입구를 갖춘 6.3km의 터널이 만들어졌다.

터널 속에는 40000명의 인원이 대피할수 있는 시설이 있었다.

현재에도 터널의 일부도 사용되어 지고 있다.

슐로스베르크 산으로는 260개의 계단으로 걸어서 올라가야 한다.

 131m 높이의  바위산 정상은  이 곳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주변 지역의 놀라운 전망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오데사 포템킨 계단

 

 

우크라이나 오데사의 항구를 내려다보는 언덕에

오데사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명소의 하나인 포템킨 계단 있다.

이 계단이 유명해진 것은 1925년에 소련에서 세르게이 아이젠스타인에 의하여 제작된 무성영화였던

"전함 포템킨"에 이 계단이 등장하였기 때문이다.

오데사의 시가지는 항구보다 높은 언덕에 형성되었기 때문에 항구와 시가지를

연결하는 효율적인 통로가 필요하여 만들어진 것이 이 계단이다.

이 계단은 영국인 기술자 Upton이 설계와 시공을 담당하였다.

최초에 200계단으로 만들어졌으나 항구를 확장하면서

아래쪽 계단 일부가 잘려나가 지금은 192계단이다.

이 계단은 맨위의 계단은 폭이 12.5m이고 맨 아래쪽은 21,7m로 되어 있어서

사람들이  착시현상을 일으켜 위 아래의 폭이 같은 것으로 보이도록 되어 있다.

 

 

 

 

하와이 오아후섬의 가파른 오솔길  3,922 개의 계단

 

능선은 Koolau 의 상단에 연결되어 있다.

 

하와이 사람들에게  이 코스는  천국의 계단(Stairway to Heaven) 또는

하이쿠 계단 ( Haʻikū Ladder) 이라고 불리는 곳이다.

2003년 하와이 주정부에 의해 875000달러를 들여 재건되었지다.

하지만 이곳은 산책길로 이용할수는 없다.

주 정부는 이곳을 호놀루루시와 카운티의 문제로 인해 계단길을 공개하여 오픈시킬 계획은 없다고 한다.  

 

 

 

 

스위스 트라베지너토벨(Traversinertobel) 비아말라(Viamala) 협곡의 깊은 구렁을 지나는 멋진 현수교

 

 

 

 

타이거 앤드 터틀 매직 마운틴

 

 

독일 북서부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州) 뒤스부르크 앵거공원내

'타이거 앤드 터틀 매직 마운틴(Tiger & Turtle - Magic Mountain)'은

롤러코스터를 본딴 산책 시설이다.
독일 예술가인 하이크 무터와 울리히 겐스가 공동 제작한 것으로

이전 뒤스부르크에서 생산되던 주석, 아연, 무쇠, 철강 등 재료로 만들었다.

높이 18m, 총 길이는 220m로200만 유로(약 30억원)의 제작비를 들였다.

이름 중 '타이거'는 롤러코스터만큼 빠른 호랑이의 모습을 뜻한 것이고,

그 모양과는 다르게 사람들이 천천히 주위를 둘러보며 이용하는

산책로이기 때문에 '터틀(거북이)'이란 이름을 넣었다.

한번에 40명만 이용할 수 있으며 249번의 걸음이면 완주할 수 있다.

 언덕 위 공원에 있어 이 시설에 올라가면 지역의 풍경이 한 눈에 들어온다.

 또 시설 난간에 LED 조명이 달려있어 밤이면 아름답게 빛나는 조명이 장관을 이룬다.

 

 

 

스코틀랜드 덤프리스시의 우주 추상의 정원(Garden of Cosmic Speculation)

 

 

 

 

 

photo from : lifeglobe.net

                                    odessa-in-ukrain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