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전쟁 범죄

카미카제 특공기의 미 해군 항공모함 벙커힐 공격[Kamikaze Zero Fighter attacked USS Bunker Hill]

슈트름게슈쯔 2014. 5. 21. 18:32



오키나와 근해에서 일본 카미카제 특공기의 공격을 받은 미 해군 항공모함 벙커힐 - 1945년 5월 11일 










미 해군 전함 사우스 다코다에서 바라본 카미카제에 공격당한 항모 벙커힐 - 1945년 5월 11일 




미 해군 항모 벙커힐에 첫번째 카미카제 공격을 가한  세이조 야스노리




미 해군 항모 벙커힐에 두번째 카미카제 공격을 가한 키요시 오가와 







1945년 5월 11일 아침 오키나와 해전 당시 미 해군 전투기 수송선이었던 항모 벙커 힐(CV-17)에 

30초 간격 사이로 2대의 일본 카미카제 특공기가 들이 닥쳤다. 

카미카제의 첫 공격은 세이조 야스노리의 A6M 제로센 전투기였다.

 세이조 야스노리는 자신의 제로센 전투기를 항모 벙커힐에 접근하여  

장착되었던 250kg짜리 폭탄을 떨어뜨린다.  

이 폭탄은 벙커힐의 갑판에서 바로 폭발이 되었다. 

이 폭발로 인하여 항모 벙커힐 갑판에 있던 미군 전투기들의 연료탱크가

 연쇄 폭발하여 대형 화재가 일어난다.

 세이조 야스노리의 제로센 전투기는 250kg짜리 폭탄 1발을 떨어뜨린뒤 

항모 벙커힐의 갑판을 지나 바다로 추락한다. 

그리고 30초후 또 다른 1대의 카미카제 특공기가 항모 벙커힐에 명중되어 버린다.

 2번째 카미카제 특공기의 조종사는 23세의 키요시 오가와였다.

 그는 카미카제 특공 훈련시 교육을 받은 그대로 미 항모 벙커힐의 관제탑을 들이 받았다. 

이 공격으로 카미카제 특공기에 장착되었던  250kg 폭턴은 벙커힐의 데크를 폭발시키고

 갑판이 관통되면서  가솔린 탱크의 강력한 폭발과 함께 내부 구조물들의 연쇄 폭발을 가져왔다.  

미 항모 벙커힐은 갑자기 날아든 연속적인 카미카제 특공기 2대의 자폭 공격으로 인하여  

극심한 피해를 받아 무려 미 해군 조종사와 수병 346명이 사망하고 43명이 실종되었다. 

 그리고 264명이 부상을 입었다. 

 카미카제의 자살 돌진 공격으로 치명적인 피해를 입은 벙커힐 항공모함은 

 침몰되지는 않았고 자력으로 퓨제트 사운드 해군 조선소로 돌아 올수 있었다




photo from : wwii-letters-to-wilma.blogspo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