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세계대전 말기 이탈리아 전선에서 독일군에게서 노획한 A형 판터 전차를 전투에 사용하는 프랑스군 - 1944년 3월 25일
2차 세계대전이 끝난지 2년후 판터 전차로 기동 훈련을 하는 프랑스 503 기갑연대 - 1947년
프랑스 육군이 운용하다가 퇴역시킨후 야외 전시장에 방치시켜 놓아 오랜세월 동안 심하게 부식이 되어버린 판터 전차
2차 세계대전 이후 프랑스 육군은 전후 미국에서 제공하는 군사 원조프로그램을 통해
M4 셔먼 전차를 비롯한 많은 미국제 무기들을 양여받았다.
그리고 미국의 무기 뿐만 아니라 프랑스 전역에서 파괴되어 있던
나치 독일군의 주력전차였던 판터 전차를 회수시켜 차체와 부속을 포함하여
사용 가능한 전차로 수리및 복원을 시켜 프랑스 제 501기갑연대와 503 기갑연대에 배치시켰다.
그러한 노력을 기울였던 가운데 프랑스 육군은 독일군에게 노획했던 판터 전차 50대를 1949년까지 운용하였다.
이는 독일에서 처음 제작되었던 판터 전차가 전쟁기간 동안 사용되었던 기간과 같이
판터 전차가 프랑스육군에 의해 운용되어졌지만 운용된 기간으로 보자면 2배로 늘어난 형태였다.
이후 프랑스는 비록 적군의 전차를 노획하여 운용했지만 자기 국가를 침략했던
독일군의 판터 전차를 자국 육군에서 운용하는 것이
프랑스군의 자존심을 상하게 만드는 형태임을 뉘늦게나마 깨닫고
판터 전차를 운용하던 프랑스 501 기갑연대와 503 기갑연대의 편제에서 모두 제외시키게 된다.
2차 세계대전 종전후 1년뒤인 1946년에 개발을 시작하여
1948년에 비로소 프랑스의 신형 시제 전차로 제작한 자국산 신형 전차였던
AMX-13 전차의 생산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프랑스 기갑부대는 2차 세계대전 초기에 독일 기갑부대에 의해 철저한 패배를 당하였다.
그러한 관계로 2차 세계대전 이후 프랑스 방산청은 독일군의 기갑차량과
미군의 기갑차량을 십분 연구하여 비약적으로 급속한 기술적 발전을 이루게 된다.
그러한 형태로 2차 세계대전 종전후 1년뒤인 1946년에 개발을 시작하여
1948년에 비로소 프랑스의 신형 시제 전차로 제작한 자국산 신형 전차였던
AMX-13 경전차의 생산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프랑스의 AMX-13 경전차는 1952년부터 1987년까지 모두 7,700대를 생산하여
유럽과 아시아및 남아메리카,아프리카 등지의
제 3세계 국가들에게 널리 수출을 한바 있다.
2차 세계대전 이후 프랑스가 본격적으로 대량 생산한 AMX-13 경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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