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차 세계대전 발발전 프랑스 기갑부대의 호치키스 H-35 전차
퍼레이드를 벌이는 프랑스 육군 호치키스 H35 경전차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 육군 기갑부대의 전차병들은 독일군과 변변한
전투 한번 제대로 치르지 않고 전선에 전차를 내다 버리고 도망가기가 일쑤였다.
그것은 프랑스 육군의 전술적 부재였자 기갑부대 운용의 대실패적 형태였다.
독일 기갑부대의 전광석화같은 전격전으로 인하여 군대의 사기가 맥없이 추락해 버리고
군기마저 완전히 바닥에 떨어질대로 떨어진 프랑스 육군의 모습이었다.
그러한 상황에서 프랑스 육군 호치키스 H35 경전차의 포탑 뒷 해치는
프랑스 기갑부대의 전차병들이 독일군들을 피해 도주시 가장 편리하게 탈출할수 있는 탈출구였다.
그런점에서 보면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 육군 기갑부대의 전차는
전차의 화력을 강화시켜 전차전에 대비하는 대책보다도
적의 화력에 압도당할때 자국 전차병의 생명 보호를 최우선적으로 생각하여
전차 내부에서 밖으로의 탈출 대피를 고려해서 제작했다는 느낌을 준다.
손자병법의 패전계(敗戰計)편에 나오는 제36계 주위상(走爲上)은
누구나 36계 출행랑이라고 흔히 알고 있듯 도망치는 것도 뛰어난 전략이다라고 소개가 되어있다.
즉 36계의 내용인즉 강한 적과 싸울 때는 퇴각하여 다시 공격할 기회를 기다리는 것도 허물이 되지 않는다.
도주는 자주 사용되는 군사전략의 하나이다,라고 해석한다.
하지만 그것은 반대적 측면으로 보면 적에게 아군의 무기와 군량미를
그대로 대량 갖다 바치는 꼴이 되기도 한다.
제 2차 세계대전 초기 프랑스를 침공한 적이었던 독일군에게
프랑스는 제대로 싸워보지도 못한채 방대한 량의 무기를 그대로 갖다 바쳤던 것이었다.
결국 그것은 대단히 겁이 많았던 프랑스 육군의 한계점으로 드러났었고
프랑스 전차가 겁이 질린 프랑스 전차병들에 의한 무용지물의 무기였음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버려진 프랑스군의 호치키스 H-35 전차 포탑 뒷 해치 - 1940년
프랑스 침공당시 프랑스군이 버리고 도망간 호치키스 H-35 전차위의 독일군 - 1940년
독일군 대전차포의 공격에 호치키스 H-35 전차의 포탑 뒷 해치로 미처 탈출하지 못하고 불타 죽은 프랑스군 전차병 사체 - 1940년
독일군이 노획한 프랑스 육군의 호치키스 H-39 경전차
프랑스 육군으로 부터 노획한 독일군의 H-35 호치키스 전차대
네덜란드에서의 군사 훈련에 이용되는 독일군의 프랑스제 호치키스 H-39 전차
발칸지역에 투입된 독일군의 노획 프랑스 호치키스 H-39 경전차
발칸지역에서 파괴된 독일군의 노획 프랑스 호치키스 H-39 경전차
유고슬라비아 전선에서 적의 공격에 대비하여 연막탄으로 훈련을 벌이는 113번 호치키스 H-39 경전차의 독일군 전차병 - 1944년
유고슬라비아 전선에 투입된 독일군의 프랑스제 호치키스 H-39 전차 - 1943년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의 유고슬라비아 빨치산 토벌작전이었던 백색작전(Operation Weis)당시
독일군 산악부대 프린츠 오이겐 산악부대의 프랑스제 호치키스 H-39 전차 - 1943년 1월 20일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은 프랑스 침공 당시 노획했던
프랑스 육군의 H-39 호치키스 전차를 주로 동부전선과 같은
소련군과 대물량 화력전이 벌어지는 최전선이었던 동부전선이 아닌
발칸지역의 유고슬라비아 빨치산 토벌 작전에 투입시켜 사용하였다.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의 빨치산 토벌작전에 이용되는 장갑열차에 탑재된 프랑스제 르노 R-35 전차
프랑스제 호치키스 H-39 전차의 상부 해치 - 194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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