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nch Tank

전선에 버려진 프랑스군의 르노 R 35 경전차[WW2 Abandoned French Army Renault R 35 Renault Light Tank]

슈트름게슈쯔 2015. 2. 15. 17:21































제 2차 세계대전 초기 프랑스를 침공한 독일 군대에 겁을 집어 먹고  

전선에 버리고 도망간 프랑스 육군의 르노 R 35 경전차들 - 1940년 6월 



1940년 여름 독일군의 프랑스 침공시 프랑스 기갑부대 전차병들이 

전선을 이탈하여 도주해 버린 이유는 대략 3가지 경우였다.



첫째 - 전선에서 독일군의 대전차포 공격을 받은후 

생존 하기 위해 밖으로 빠져 나간뒤 탈출을 하는 경우가 있었다.

둘째 - 독일군의 공격을 저지시키기 위해 상부에서 명령을 받았던 최전선의 작전 지역 근처에 

일단 도착한후 그곳으로 진격을 하거나 아니면 다시 후방으로 후퇴를 할때에 

연료가 떨어지자 그것을 보충시킬 유류 보급부대가 멀리 떨어져 있거나 

연락을 취해도 나타나지 않자 바로 전차를 버리고 도망가는 사례가 많았다.

프랑스 전차병들은 아군 전차가 적의 수중에 넘어가서 재사용 되는것을 막기 위해 

자폭을 시키지 않고 독일군의 공격을 피해 우선적으로 자기자신의 목숨을 보전하기 위해 그대로 달아났다.

세째 - 전선에 투입이 되었지만 독일군의 세력에 놀라 지레 겁을 집어 먹고 

자기 부대를 이탈한후 군복을 벗고 프랑스 피난민 대열에 섞여 그대로 달아나는 경우도 있었다.





프랑스 침공 전투시 승리의 전리품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전량 화물 열차에 실려 

독일로 보내어지는 프랑스 육군의  37mm포 장착 10.6톤의 르노 R 35 경전차 - 1940년 7월









photo from : www.worldwarphotos.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