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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산 대형 사슴 무스와 현대 액센트 승용차의 충돌[North America moose VS Hyundai Car Accent shocking accident]

슈트름게슈쯔 2015. 10. 12. 23:34



 

 



북미산 대형 사슴 무스와 충돌한  현대 액센트 승용차 - 2014년 7월 3일 미국 메인주 셜리 타운  



북미산 큰 사슴인 다 자란 무스는 7피트(2.13미터)의 키에
11피트(3.35미터)로 중량이 1500파운드(680킬로그램)가 넘는다. 
실제로 무스를 야생에서 보기 전까지 얼마나 큰 지 감이 잘 오지 않을 수 있다. 

 2014년 7월 3일 미국 메인주의 몬슨 인근 도로에서 한국에서 수입한 
현대 액센트 숭용차를 탄 어떤 운전자가
 15번 도로를 달리다 무스를 차로 치어버리는 사고가 발생한다.
사고 당시 운전자에게 행운이 따랐는지 
아니면 한국에서 수입한 현대자동차 회사의
액센트 승용차가 대단히 튼튼했는지는 몰라도
 무스와 충돌한 사고 운전자는 기적적으로 
손과 팔의 뼈만 부러지는 경상을 입은 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  







로드킬 사고로 박살난 현대 액센트 승용차에서 끌어져 나와 트레일러에 적재되는 무스의 사체 - 2014년 7월 3일 



미국 메인주의  공중안전부에 따르면 “매해 약 500건의 
무스와 자동차 충돌사고가 발생하며 그 대부분은 심각한 부상을 초래했다. 
비록 2011년과 2013년에는 사망자가 없었지만 
2010년에는 3명이, 2013년에는 2명이 사망했다.”는 것이다. 

2014년 7월 1일에도  메인주 하울랜드(Howland) 인근 95번 도로에서는
새벽 1시경 60대 남성이 무스와 충돌하여 사망했다. 

현지 경찰 관계자는 “특히 무스나 사슴은 새벽이나 해질녘에 왕성한 활동을 보인다”며 
“주행 중 갑자기 동물을 발견해 충돌을 피하려고 핸들을 급히 돌리는 행동이
 더 위험한 사고를 초래하기도 한다”고 충고했다.   
그는 이어 “충돌이 불가피할 때에 가장 최선의 방법의 브레이크로 속도를
 최대한 줄인 다음 해당 동물의 꼬리 쪽에 충돌하는 것이 
그나마 해당 동물이 승용차 앞유리를 박차고 들어 오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메인주나 뉴햄프셔 등지를 운전하다 무스 출몰 경고를 발견하는 경우
 속도를 줄이는 것이 생명을 지키는 방법이다.

위의 사진은 지나던 사람이 자신의 휴대폰으로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photo from: www.nydail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