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마 극장

라스트 챤스 [High Risk 1981]

슈트름게슈쯔 2011. 1. 21. 17:58

 

 

 

 

 

 

 

영화 하이 리스크는 1981년작으로 국내에서 개봉시에는 영화 제목에 따른 흥행성을 염두에 둔듯

 아이러니하게도 그 제목은 라스트 챤스였다.

이 영화는 남미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마피아 마약제조 조직 두목의 금고를 털어 한탕할 목적으로 친구들이 한팀이 되어 목적지에 당도하게된다.

이후 마약제조 조직 두목의 저택 금고에서 500백만 달러의 거금을 챙긴 일당들은 그곳을 벗어나 정글속으로 탈출로를 찾아 나선다.

그러던중 배낭에 넣어온 거액의 뭉치돈이 물에 젖어 그 돈을 산중의 숲속에 늘어놓고

말리다가 그곳의 산적을 만나게 되어 가지고 있던 돈을 몽땅 뺏기게 된다.

그리고 천신만고끝에 산적에게서 돈을 다시 되찾은후 그곳을 탈출하게 된다.

금고털이 일당들에게서 난생처음 만져보는 500만 달러의 거금을 빼앗은 산적 두목(안소니 퀸)은 다른 일행들의 습격을 받고 

다시 돈을 빼앗기게 되자 그들이 타고 탈출하는 비행기를 쳐다보며 내 평생 최대의 실수라고 땅을 치며 탄식을 하게 된다. 

이 영화에 출연한 배우들 또한 호화 캐스팅이었는데 마약제조 조직 두목역의 제임스 코번과 산적역으로 안소니 퀸이 출연했다.

그리고 소머즈로 유명한 린제이 와그너와 영화 거지와 왕자에서 거지 아버지역으로 출연했고

 TV씨리즈 출동 에어울프에서 헬리콥터 정비사로 나오는 어네스트 보그나인이 출연했다.

금고털이 일당의 리더로 출연한 제임스 블로린과 훅인으로 클리본 리틀이 출연한다.

영화속 대사중에서 제일 유머스러운 부분은 훔친돈이 젖어서

모두 숲속에서 말리던 중에 흑인배우 클리본 리틀이 말한 대사였다.

 그는 이 돈을 내가 쓰면 미국에서 인플레가 발생한다고 했었다.

 



 

 


 

라스트 챤스 1981년 7월 마산 3.15회관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