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와 음식문화

추석 명절 시장보기 - 주부들 견과류 선별 고르기

슈트름게슈쯔 2011. 9. 4. 13:43

 

2011년 올해의 여름에는 유난히 비가 잦은 날씨를 보여 주었다.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인하여 여름철의 기후 형태가 바뀌어버려

아열대 지방의 건기와 우기를 연상케하는 기후로 연일 하루가 멀다하고 내리는 비로

인하여 기습적인 폭우와  8월말까지의 연이은 비로 인하여

수박과 포도및 사과같은 작물은 수분 과다로 인하여

당도가 떨어지며 상품가치가 하락되었고 무나 열무같은 작물은 밭에서 제대로

발육되지 못하고

제때에 수확을 못하고 대다수가 밭에서 쉬이 썩어 버려  

전국에 산재한 작물 재배 농민들에게는 깊은 시름을 안겨주었다.

또한 그로 인한 2차적 피해로 농산물 가격 폭등을 초래하기도 하였다.

 

잦은 비로 인하여 농촌 경제가 나빠지자 자연히 다른 형태의 산업에도

그 영향의 파급 효과가 드러나 여름 한철 대목을 보던 여타 업종들은

큰 타격을 입기도 했었다.

문제는 비가 너무 자주 오다 보니 높은 습도로 인하여 가정에서

이용하는 식품들은 곰팡이균의 서식밀도를 높여 부패 속도를 가중시켜

국민 건강을 위협하기도 한다.

이런때 방심하지 말고 가정 주부들은 아플라톡신의 곰팡이 독소로 부터

주의를 기울여야 할 필요성이 어느때 보다 높다.

더구나 추석은 빨리 찾아와 콩으로 만든 제품류와 제수용 음식의 재료 구입시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얼마전 중국의 모 지역에서는 아플라툭신 곰팡이균에 의해 오염된

음식을 섭취하고 많은수의 사망자가 발생하였다.

 

습도가 높아지면 자연히 음식의 재료가 되는 두류에 곰팡이군이 잘 번식한다.

문제는 이렇게 곰팡이균이 번식된 콩이나,땅콩등으로 만들어진 음식을

사서 섭취할 경우 잘못하면 체내에 독소가 생겨 간에 치명적인

해를 끼치기도 한다.

아플라토신 곰팡이류는 100도 온도로 팔팔 끓여도 소멸되지 않는다.

 

콩과,땅콩,깨등으로

 간장과 된장 ,참기름 등을 만들때에는

먼저 재료가 곰팡이류에 오염이 되었는지 안되었는지 

세밀하게 구분하여 구입을 해야하겠다.  

 

 

그리고 추석 명절 제수용품중 도라지 구입시 각별한 주의를 요해야 한다.

더덕이나 도라지는 일반적으로 껍질을 벗겨 놓으면 일정시간후

약간 노랗게 변색이 일어나는것이 정상이다.

하지만 물에 불려 언제나 흰색 상태로 유지되는 것은

틀림없이 표백과 방부작용을 하는 발암물질인

아황산나트륨을 섞어 놓았다고 보면 틀림이 없다.

아플라톡신 독소와 표백제,방부제의 벤조피렌은

대표적인 최고의 발암물질이자  

간건강에 치명적이기에  월간 암 인터넷뉴스에

보도된 간암예방에 대한 유의 사항을 인용하여 덧붙여 본다.    

   

 

 

간암은 증상이 나타나게 되면 이미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고,

한 번 발병하면 치료한 후에도 재발이나 전이가 잦다.

대신 간암은 치료법이 많고 간 이식까지도 가능하지만,

치료보다 예방이 나은 건 두말할 나위가 없다.

간암은 증상이 나타나기를 기다리지 말고 미리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다.

간암을 예방하는 손쉬은 방법을 알아보자.

 

 

첫째로, 신선한 야채과 과일의 섭취를 늘리고 고기나 유제품의 섭취를 줄인다.

 

둘째로, 간염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한다.

간암 유발 요인 중 가장 큰 위험요소가 바로 만성 B형 간염과 C형 간염이다.

우리나라 간세포암 환자의 약 70%가 B형 간염바이러스와 연관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셋째, 술을 줄인다.

과음을 상습적으로 하면 간에 돌이킬 수 없는 손상을 가해 간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넷째, 아플라톡신(곰팡이독소)에 오염된 식품을 피해야 한다.
아플라톡신은 특정한 곡물이나 식품이 아스퍼킬루스 플라부스란 균에 오염된 경우 발생하는데,

 장기간 아플라톡신에 노출되면 p53 유전자가 손상을 입게 되어 간암을 유발하게 된다.

아플라톡신은 옥수수 및 옥수수제품, 땅콩 및 땅콩제품, 목화씨,

우유, 브라질 넛트, 피칸, 파스타치오, 호두에서 발견되기도 한다.

이런 이유로 미연방식품의약청은 식품에서 아플라톡신을 찾아내어

측정하는 여러 가지 조치를 취해 식품의 안전성을 높이고 있다.

 

다섯번째는 금연을 한다.

마지막으로는 암을 위한 만성질환을 예방하려면 제독요법을 수시로 실시하는 것이 좋다.

장, 간, 혈관, 신장 등을 깨끗이 청소해서 체내의 독소를 제거하는 방법을 말하는데

제독요법을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