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와 음식문화

마산의 대표적인 생선국(탱수탕)집

슈트름게슈쯔 2011. 12. 23. 11:36

 

은아식당

 

 

 

 

은아식당은 어시장 근처에 위치하는데 외지인들 보다는 지역의 단골및 어시장에서 일하시는 분들과 장보러 나온 분들이 주로 들리는 곳이다.

 

 

 

 

바로 옆의 어시장에서 날마다 물 좋은 생선을 들여와 끓인다는 생선국이 대표 메뉴

 

 

 

 

 

골목식당

 

 

 

 

 

마산 남성동에 위치한 골목식당하면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나름 유명한 집이다.

 

오동동 부엉이집과 더불어 마산의 생선국 얘기에서

빠지면 안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생선국집이다.

 

 

 

골목식당의 생선국은 생선국이란 이름 대신 탱수탕이란 이름을 쓴다.

탱수탕이라 해서 특별한건 아니고

생선국에 사용되는 생선이 탱수라서 탱수탕이란 이름이 붙었다.

 

 

 

 

삼세기로 조리한 마산 골목식당의 탱수탕

 

 

 

부엉이집

 

 

 

 

지금은 마산의 오동동이 아닌 창원 상남동에 있는 오동동 부엉이집

 

마산에 있는 수많은 생선국집 중에서 가장 유명한 집이 바로 여기다.

사실상 생선국집의 원조집이라 얘기해도 되는 집이다.

 

 

 

가게 입구엔 35년의 손맛

오동동 부엉이집이 생선탕의 원조이며 좋은 생선과 맛있는 모자반을 이용해 생선을 끓인다

생선국에서 생선과 모지반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한 게 막걸리로 만든 특재 식초다.

뭐...이런 말들이 구구절절이 적혀있다.

 

 

 

여기에서는 탱수탕 한 그릇에 10,000원을 받는다.

창원 상남동의 비싼 점포세와 물가를 고려한다면 비싼 가격은 아니다.

 

 

 

해산물도 지역에 따라 여러 가지의 방언이 있게 마련이다.

또, 해산물은 그 종류가 다양하여 방언, 표준말의 구분과는 별도로

이것이 저것 인듯하여 구분을 하지 못하거나

이름을 바꾸어 말하는 경우도 있는 것이다.

 

 

 

쑤기미와 삼세기(탱수)를 살펴본다.

둘 다 맛이 좋기로 유명하나 육지의 사람들은 그 이름조차 생소하게 느끼는 이들도 많다.

좀 안다는 남해안 바닷가 고장의 사람들도 “탱수를 전라도에서 삼식이로 부른다.”거나

“아니면 쑤기미를 삼식이라 부르지 않나?”하면서 갸웃하는 것이다.
둘 중에 험악하게 생기고 상대적으로 검으며 가시에 독이 강력한 것이 쑤기미이며,

노란색을 바탕으로 하고 표범무늬가 등에 있으면 탱수인 것이다.

이 탱수의 표준말은 삼세기이며 이를 서해안에서는 주로 삼식이라 부른다.
꺽더구라는 어종이 있는데, 이도 앞의 둘과 구분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이 셋은 모두 쏨뱅이목으로 탱수는 삼세기과이며, 쑤기미와 꺽더구는 양볼락과이다.

꺽더구는 앞의 둘 보다는 훨씬 참하게 생겼다.

우럭과 볼락의 중간 형태라 보면 된다.

 

 

 

쑤기미(Devil Stinger)

 



 

 

 

쑤기미

 

 

 

쑤기미 매운탕

 

 

 

쑤기미는 쏨뱅이목(目) 양볼낙과(科)에 속하며 껍질이 우둘우둘하여

 

악마나 귀신을 연상하리만치 흉칙하게 생긴 물고기이다.
 
 몸 색깔은 변화가 심해 보통 연안에 서식하는 것은

흑갈색 또는 유백색을 띠고 깊은 곳에 서식하는 것은 붉은색 또는 노란색을 띤다.  

 

 등지느러미와 배지느러미의 가시는 강한 독을 가지고 있는데,

가시에 찔리면 그 통증은 불로 지지는 듯하고 채찍으로 치는 듯하여 견디기가 힘들다.  

 

 통증이 너무 심하기 때문에 견디다 못한 환자는 치료에 좋다는 주변 사람들의 말에

사람의 배설물에 상처를 담그는 것조차 주저하지 않을 정도이다.

 

 쑤기미의 영명인 'devil stinger(쏘는 악마)'나, 일명인 'oniokoze(흉측하게 생긴 귀신 물고기)'는

이 물고기의 모습이 추하고 가시에 독이 있는 데서 유래된 것이다.

 

 우리나라의 서해안에서는 쑤기미를 '범치'라고 부른다.

범치는 '범처럼 무서운 물고기'라는 뜻으로,

예로부터 사람들이 이 물고기에 쏘이는 것을 얼마나 두려워했는지를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다.

 

 또한 우리나라의 바닷가 사람들에게는 '쑤기미'라는 별명이 많은데,

그것은 쑤기미의 못생긴 모습보다는 기질이 강하고 독한 사람을 일컬을 경우가 많다.

 

 이러한 쑤기미의 특성은 정약전의 자산어보에도 잘 나타나 있다.

정약전은 쑤기미를 '손치어'라 하였고 속명을 '쏘는 물고기'란 뜻으로 '석어'라 하였다.

‘등지느러미에 강한 독이 있고 성이나면 고슴도치처럼 되고 적이 가까이 가면 찌른다.

사람도 이것에 찔리면 견디기 어려울 정도로 아프다’고 하였다.

 

 쑤기미는 이처럼 무서운 독을 가지고 있으며 흉하게 생겼지만 맛이 좋은 물고기이다.

여름철인 6∼8월에 그 맛이 절정을 이루는데 좋은 육수가 나오기 때문에

맑은 국이나 매운탕을 해 먹으면 그 시원함이 이루 말할 수 없고,

회나 찜, 튀김 등의 다양한 요리로 이용할 수도 있다.

 

 중국에서는 쑤기미를 '노호어(老虎魚)'라 하여,

민간요법에서 요퇴통(腰腿痛)과 간염을 치료하는 약제로도 이용하고 있으며,

쑤기미에 쏘였을 때는 상처 주위에 10∼50㎖의 에메틴(emetine)을

주사하면 해독되고 치료되는 것으로 중국 문헌에는 소개되어 있다.

 

 일본 사람들이 복어 회의 단경기인 여름의 공백기를 메우기 위해

복어 회 대신으로 개발한 것이 바로 쑤기미이다.

육질의 맛, 향, 탄력 등이 복어와 거의 동일하다 하였다.  

 

 쑤기미의 맛을 인정하여 일본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연구가 이뤄져 왔고,

중국에서도 양식을 산업화하기 위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우리도 관심을 가져야 할 어종으로 생각된다.

 

 

쑤기미는 상처 빨리 낫게 하고 탈모 개선 효과도

6~8월이 제철인 쑤기미는 여수에선 쐬미, 제주에선 미역치라고 불린다.

영어명인 ‘devil stinger’는 ‘쏘는 악마’란 뜻이다.

외양은 흉측하고 무섭지만 육질의 맛·향은 복어를 연상시킨다.

이 생선엔 염증을 가라앉히는 데 유효한 판토텐산(비타민 B5)이 풍부하다.

아토피·농가진 등 염증성 피부질환자에게 권유할 만한 생선이다.

판토텐산 결핍에 기인하는 모발 갈라짐·탈모 등의 증상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김경수 교수는

“판토텐산은 부신피질·아드레날린의 생성을 증가시킨다”며

 “피부에 난 상처를 빨리 낫게 한다”고 말한다.

쑤기미는 보통 싱싱한 놈을 얇게 회로 저며 먹는다.

매운탕 재료로도 그만이다.

 튀김·양념구이·된장국 등의 재료로도 사용된다.

한국의 연안에서 서식하는 어종 중 가장 강한 독을 가진 어류이므로

낚시를 하다가 이 물고기가 잡히더라도 쏘이지 않도록 조심 해야한다.

 

 

 

 

삼세기(Sea Raven) 

 

 

삼세기

 

 

 

 

낚시로 잡은 삼세기

 

 

 

 

삼세기

 

 

 

삼세기 매운탕(탱수탕)

 

 

표준명 : 삼세기
학명 : Hemitripterus villosus
영명 : Sea raven
일본명 : 케무시카지까(ケムシカジカ)
방 언 : 삼숙이(강원), 탱수(통영)

바다 물고기들 중 암초지대에 살고 있는 종들은 화려한 체색고 함께,

울퉁불퉁한 얼굴에다 크고 작은 피질돌기로 자신을 위장하고 있다.

감펭류·쑤기미·삼세기 등 어종들은 얼핏 보면 바위로 착각할 정도로

체색·얼굴 모양·피부·지느러미 등에 발달한 다양한 위장술을 갖고 있다.

이름

 

삼세기는 지방에 따라 탱수(경남), 삼숙이(강원)로도 불리운다.

학명은 Hemitripterus villosus이며 영어권에서는 삼세기의 못생긴 생김새가 불길한 징조를 나타내는 듯하다 하여

'sea raven (바다 갈가마귀)'라 불리운다.

일본에서는 삼세기의 몸에 피질돌기가 많은 점이 마치 털벌레(케무시, 毛 )처럼 보인다 하여 '

케무시가지까(ケムシカジカ)'로 불리운다.

 

특징

 

삼세기는 한 마디로 못 생겼다고 할 수 있다.

머리는 골질 돌기, 요철 및 피질돌기로 울퉁불퉁하며 몸 전체에 나 있는 작은 과립상(顆粒狀) 돌기로

꺼칠꺼칠한 무늬는 지저분하게까지 보이기 때문이다.

 겉 모양은 쑤기미와 유사하지만 등지느러미 가시가 강하지 않고 독(毒腺)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몸은 전체적으로 어두운 초록색 또는 갈색을 띠며 5개 전후의 모양이 불규칙한 가로띠를 갖고 있다.

머리의 윗부분은 울퉁불퉁하며 머리 등쪽과 턱 주변에는 피질 돌기들이 발달해 있다.

등지느러미에는 17∼19개의 가시와 11∼13개의 줄기가 있는데 앞쪽 4개의 가시는 분리되어 있다.

등지느러미 앞쪽 3개의 가시는 다른 가시에 비하여 긴 편이며 그 중에서도 첫 번째 가시가 가장 길다.

성어의 크기는 30∼35 cm정도이다.

 

분류·분포

 

삼세기는 횟대목(目,Cottida), 물수배기과(科, Psychrolutidae)에 속하며 한국 연안에는 1속 1종이 보고되어 있다.

분류학상으로는 거리가 있지만 삼세기는 외부 형태상 얼핏보면 맹독으로 악명이 높은

쑤기미와 매우 유사하여 혼돈하는 경우가 있다.

이 두 종은 머리가 조금 종편된 형이고 머리 윗부분에 요철이 많고 머리와 턱에 피질돌기를 갖고 있는 점,

입이 위로 향하여 있는 점이 매우 닮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삼세기의 등지느러미는 쑤기미처럼 강하지 않으며

독도 없고 앞쪽 4개의 가시가 독립되어 있는 점 등의 특징을 갖고 있다.

바꾸어 말하면 쑤기미는 등지느러미에 강한 독을 가지고 있으며

지느러미를 세우면 대부분의 가시와 줄기가 몸통과 같은 색의 피부로 덮혀 있는 데

비해 가시의 끝부분은 투명하고 강한 가시가 노출되는 특징을 보인다.

체색은 삼세기의 체색이 암록색·암갈색을 띠는 데 비하여

쑤기미는 적갈색·암갈색·흑갈색·황갈색 등 매우 다양하다.

아무튼 이 두 종은 외관상 닮아 있다고는 하지만 쑤기미가 매우 강한 독을 갖고 있는 데 비하여

삼세기는 그러한 독이 없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라 할 수 있다.

삼세기는 한국 전 연안, 일본 홋카이도, 혼슈우 중부 이북, 베링해,

오호츠크해 등에 널리 서식하고 있어 비교적 차가운 물을 좋아하는 종이다.

 

생태

 

삼세기는 늦가을부터 이듬해 3월까지 산란하며 산란장은 얕은 연안으로 알려져 있다.

수컷은 20cm 전후, 암컷은 24∼25cm 크기에서 성숙하며

수조 내에서의 관찰 결과에 의하면 삼세기는 10일 사이에 돌에 4∼5개의 알덩이를 낳는다.

한 마리가 갖는 알수는 크기에 따라 달라지지만 25cm급은 3,000개 전후,

30∼33cm는 5,000∼8,000개의 알을 갖는다.

알은 둥글고 알 표면의 점착 물질로 서로 붙는 침성(沈性) 점착난(粘着卵)이고

지름이 4.5∼5.0mm 범위로 연안에 살고 있는 물고기 알 중에는 큰 편에 속한다.

 

삼세기의 어린 새끼는 어미와 형태가 크게 달라 체장이 11.6mm 인 자어(仔魚)는 머리에 돌기가 없으며

눈과 입이 크고 배에 난황을 갖고 있는데 부화한다.

삼세기 새끼의 특징은 부화할 때부터 양턱에 이빨을 갖고 있다는 점이다.

체장이 14.8mm에 달하면 등지느러미는 둘로 나누어지지는 않지만

각 지느러미의 줄기수가 정수에 달하며 치어기에 이르며,

이후 머리에 돌기들도 발달하기 시작한다.

전장이 20 mm가 되면 등지느러미는 두 개로 거의 분리되며 등지느러미 앞쪽 것이 길게 신장된다.

삼세기의 새끼들은 떼지어 다니지 않고 수면 가까이 또는 그보다 조금 깊은 수층에 흩어져 지내는데

치어기로의 전환기 즉, 17∼20 mm 크기를 지나면 바닥으로 내려가 생활을 하게 된다.

식성·성장

 

 

물고기나 새우류를 주로 먹는 육식성 어종이다.

대부분의 연안 어종들은 표층 생활을 하는 자,치어기 동안 동물성 플랑크톤을 주로 먹는데

 삼세기의 자,치어는 동물성 플랑크톤은 물론 볼락 새끼와 같은 다른 어류의 새끼들을 잡아 먹는 습성을 갖고 있다.

이처럼 부유 생활기 동안 다른 어종의 새끼를 잡아먹는 강한 어식성을 나타내는 것은 특이한 습성이라 할 수 있다.

 

낚시

 

물고기의 식성이나 습성은 대개 그 생김새를 보면 짐작할 수 있는데

삼세기의 경우는 외모로 보아 그다지 식성이 까다롭지 않음을 느낄 수 있다.

삼세기의 생김새로 미루어 지렁이나 새우와 같은 미끼를 보면

아무런 경계심없이 무조건 물고 늘어질 타입으로 생각된다.

실제 자연 상태에서는 어떤지 모르겠으나 식성이 육식성이면서

어릴 적부터 다른 어류의 새끼들을 잡아 먹을정도로 탐식성이 강한 점을 보면

낚시 미끼에 대한 반응도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

삼세기는 '삼숙이 매운탕'으로 유명한데 별로 깔끔하지 못한 외모에 비하면

맛은 있는 편으로, 일부 지방에서는 제법 이름있는 요리의 재료가 되고 있다.

또 자연산이라면 고급 양식종보다 훨씬 값어치가 있는 최근의 추세에 힘입어

상당한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으며 장래의 개발 가능한 양식종으로 검토되고 있다.

삼세기와 생김새가 비슷한 쑤기미 또한 희고 독특한 살맛으로 대부분이 일본으로 수출되고 있는데,

이처럼 이 두 종은 우락부락하게 생긴 생김새와는 달리 독특한 살맛을 갖고 있는 종으로 유명하다.

 

 

 

삼세기와 쑤기미의 비교

 

 

삼세기 표준명 쑤기미
Hemitripterus 학 명 Inimicus japoicus
sea raven 영 명 devil stinger, lumpfish
케무시카지카(ケムシカジカ) 일 명 오니오코제(オニオコゼ)
삼숙이(강원), 탱수(통영) 방 언 범치(전라), 쏠치(여수), 쐬미
30 ~ 35 cm 크 기 25 cm
· 머리는 조금 종편되었으며 꼬리부분으로 가면서 측편된 형이다.
· 체색은 암녹색, 암갈색으로 옆구리에 5줄 전후의 불규칙한 흑갈색 가로띠가 있다.
· 머리 위쪽은 울툴불퉁하며 골질돌기가 있다.
· 등지느러미가시에 독이 없으며 앞쪽 4개의 가시는 독립된 것처럼 보인다.
형 태 · 체형은 삼세기와 유사하지만 등지느러미가시가 강하고, 강한 독을 가지고 있다.
· 체색은 서식장소에 따라 흑갈색, 황갈색, 적갈색 등 다양하다.
· 입은 위쪽으로 향해 있으며, 머리와 턱, 옆줄 위에 촉수모양의 돌기물이 발달해 있다.
등지느러미(D). 4,13~15 - 11~13
뒷지느러미(A). 12 ~ 15
지느러미
줄기수
16~18 - 6~7
3- 9~10
전 연안, 일본 북해도, 혼슈우 분 포 서·남해, 일본 중부이남, 동중국해, 말레이군도, 인도양, 하와이

 

 

 

 

 

 

쑥치(Stone Fish)

 

 

 

 

Synanceia Verrucosa(Stone Fish)

 

Synaseia속에 속하는 물고기인 스톤 피쉬이다. 

 

영어명을 보면 돌고기인데

한국명으로 민물고기중 돌고기가 있기에

이 물고기를 돌고기로 부르지 못한다.

그래서 이 물고기의 한국명은 쑥치이다.

쑤기미를 더러 옛날의 동물도감에 보면 쑥치라고 적어 같이 부르지만

쑤기미와 쑥치는 엄연히 학명이 다르다.

 

 

 

 

쑥치는 위협을 받으면 등위의 가시를 세운다.

가시의 아래에는 독샘이 있다.

독은 여러 물질의 복합체로 신경독,용혈독,심장에 작용하는 독이 섞여 있다.

 

 

 

 

쑥치는 태평양과 인도양의 열대 해역에 서식한다.

몸통의 길이는 평균 30cm정도 이다.

사진에서 보는것과 같이 주변의 색과 흡사한 보호색 형태를 띈다.

스쿠버를 하다가 수중에서 모르고 밟아 가시에 찔리면 극도의 통증이 오며

심하면 생명을 위태롭게 만든다.

쑥치는 모든 물고기 중에서 가장 독성이 강한 독을 가지고 있다.

 

 

 

 

나 어디 있게 ?

 

 

이 물고기는 돌과 구분이 잘 안되기에 StoneFish라는 이름이 붙혀졌다.

 

 

 

 

 

만일 이 물고기의 가시에 찔렸다면 두가지 치료법이 있다.

하나는 45도 이상의 뜨거운 물로 상처 부위를 치료하는 것이다.

이 보다 온도가 낮아서는 안된다.

(그렇다고 화상을 입을 정도로 뜨겁게 해서는 안된다)

이 물고기의 독은 45도 이상에서 파괴된다.

심한 증상에서는 인티베닌을 사용한다.

 

 

 

 

쑥치는 수족관에서 애완동물로 인기가 있는데

홍콩에서는 식용으로 팔며

일본에서는 값비싼 사시미가 된다.